'아이폰 15' 부터는 라이트닝 없다! USB-C 포트 기판 실사진 유출!

아이폰 15 USB-C 포트 기판 실사진 유출

 

아이폰15 USB-C 커넥터 포트의 유출 이미지가 등장했습니다. 아이폰15 라인업부터는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가 들어갈 것이라고 꾸준히 루머가 돌았기 때문에 이는 거의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번 유출 사진으로 쐐기를 박은 것이라 봐야 할 것 같네요.

 

 

 USB-C 포트 기판 실사

 

X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는 아직 익숙치가 않네요. 어찌됐든 X의 @lipilipsi, @John011235 계정을 통해 해당 이미지가 공유되었는데 이 사진에서 아이폰15 표준 모델과 플러스, 프로 맥스 기기의 충전포트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아이폰은 완벽히 라이트닝 포트를 벗어나 충전기 스트레스를 덜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 애플은 애플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애플 유명 분석가 밍치궈(Ming-Chi Kuo) 등 소식통 다수는 USB-C 포트 탑재로 여러 변화가 있을 것이라 언급했습니다. 일단은 유럽 연합의 기준을 맞출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편리해 지는 것은 맞으나 라인업 모든 기기에 동일한 성능의 포트가 들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728x90

아이폰15 라인업의 기본 모델은 충전포트는 USB-C이지만 충전 속도는 이전 라이트닝 때와 같은 USB 2.0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의 급나누기로 고속 데이터 전송은 '프로' 이상 모델부터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MFi 인증

 

여기서 끝이 아니죠. 

또다른 유출자 쉬림프애플프로에 따르면 아이폰15 라인업의 USB-C 포트는 자사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할 것이라 합니다.

애플은 MFi(Made for iPhone)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한 제품만 자사 제품에 사용할 수 있게끔 해왔습니다.

이번에도 애플은 MFi 인증이 된 USB-C 액세서리만 공식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집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그대로 쓰지 말고 새로 사란 말이죠. 아마도 MFi 인증이 없는 케이블은 데이터 및 충전 속도가 제한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현재 애플 공급업체인 폭스콘에서 MFi 인증된 액세서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아이폰 행사는 9월 12일 화요일 또는 9월 13일 수요일 정도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남은 상황이라 추가적인 유출 정보가 많이 흘러 나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