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에 들어 지금 하는 일을 정말 그만 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시기가 내 생각과 조금 다르게 일찍 찾아왔다.
3월에 계약이 종료되는데
1월까지 하고 나가라 한다.
일단 대책없이 백수가 되면
집에서 낭비되는 시간이 많아져 여러 위험 요소가 생긴다.
게을러 지고 의욕도 떨어지겠지 아마.
피곤한 일상이지만 운동해도 피곤 안해도 피곤이라 운동하고 피곤해야 활력이라도 붙는다.
어깨 팔꿈치 다친 이 타이밍에 운동도 못하는데...
이대로 백수되면 나태해질게 자명하다.
이렇게 뻘소리 써대는것은 마음이 착잡해서다.
아직 시간이 좀 있지만 오늘 망치로 한대 맞은듯한 기분이라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사실 마냥 더러운 기분은 아니다. 홀가분하고 좋기도 하거든.
다만 돈!
돈이 문제이고 다음 내행보가 절대 평탄하지만은 아닐거라
그게 걱정인거지
하지만 올해
마음먹은거 중 하나
할까 말까 생각들면 하자.
고민하지 말고 행동하자
이거자나
이왕 안전지대를 벗어나기로 마음먹은거
같잖은 생채기쯤은 가볍게 무시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헤쳐나가자!
또 모르지
안좋은일 말고 좋은일도 있을지도
또 새로운 길이 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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