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디스플레이' 탑재한 맥북에어, 2024년 출시할 것

2024년 13인치 맥북에어, OLED 디스플레이 탑재할 것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잘 알려진 로스 영(Ross Young)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로스 영의 트윗에 따르면, 애플이 2024년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로운 13인치 맥북에어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투 스택(Two-Stack) OLED 디스플레이

 

LCD와 달리 OLED 디스플레이에는 자체 발광 픽셀이 있고 백라이트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장치의 명암비와 배터리 수명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 로스 영은 올해 초 세 장치 모두 밝기를 높이고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투-스택" OLED 디스플레이를 가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투-스택 OLED 디스플레이는 적색, 녹색, 파란색에 대한 발광 방출 레이어를 두 개씩 가지는 기술입니다. 발광층이 하나인 싱글 스택보다 밝기 및 수명 모두 2배 가량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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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영은 이전에 맥북에어, 아이패드 프로(11인치/ 12.9인치) 모델 전부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모션 기술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이후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이미 24Hz~120Hz 주사율 프로모션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2021년에는 맥북프로(14인치/ 16인치)에 24Hz~120Hz 범위의 프로모션 기술이 추가 되었습니다. 이번 소식대로 진행된다면 맥북에어에는 프로모션 기술이 처음 들어가게 됩니다.

현재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이나 아이패드 모델은 없습니다. 애플의 최신 맥북에어와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12.9형 아이패드 프로에만 미니 LED가 탑재되었습니다. 이 미니 LED 기술로 전작 대비 밝기 향상과 명암비가 1,000,000:1까지의 개선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니 LED 기술은 밝기와 HDR, 내구성, 가격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고, OLED 기술은 명암비, 검정 표현력, 시야각, 움직임 성능에서 앞선다고 합니다. 미래에 어떤 기술이 더 우위에 설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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