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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이슈&정보 』

삼성전자 “갤럭시S8 더 팔려 갤럭시노트8 혁신 조절”

by hulkbuster 2017. 8. 25.

 

 

삼성전자 “갤럭시S8 더 팔려 갤럭시노트8 혁신 조절”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4일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 뒤 피에르호텔에서 따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지난 4월 내놓은 갤럭시S8·S8+를 더 팔기 위해 갤럭시노트8의 혁신을 자제했다”며 “출고가도 낮게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 제품으로 승부하기보다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은 갤럭시S8·S8+를 더 많이 파는 게 이익을 높이는 방안이라고 판단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4천만대 이상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갤럭시노트8의 기술 혁신이 부족한 게 사실은 사업전략에 따른 인위적인 조처였다고 밝힌 셈이다. 갤럭시노트8의 하드웨어 플랫폼이 갤럭시S8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도 털어놨다. 


그는 “앞으로도 경쟁업체의 기술 행보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나름대로의 전략과 일정에 따라 ‘의미있는 혁신’을 이뤄갈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도 밖으로 보여지지는 않을 뿐 작지만 의미있는 혁신 사례가 많이 숨겨져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라이브 메시지’ 기능 등은 누구나 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사장은 올해 갤럭시S8 발표를 4월21일로 미룬 배경도 소상히 털어놨다. 

“갤럭시S8 발표 시기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칩(AP)에 10나노 공정을 적용하는 일정이 확정됐다. 

기존 14나노 공정과 10나노 공정은 완성품 경쟁력에서 큰 차이가 난다. 

 

실무자 의견에 따라 발표 시기를 늦춰 10나노 공정 칩을 채택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5가 잘 나가고 있어 서두를 필요도 없었다.” 

그는 “갤럭시노트7 단종을 불러온 배터리 이상 발화 원인을 찾는다고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다음 제품인 갤럭시S9은 이런 이슈가 걸린 게 없는만큼 발표를 늦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8&aid=0002377093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1118615?po=0&od=T31&sk=&sv=&category=&groupCd=&articlePeriod=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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