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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이슈&정보 』

LG전자, 스타벅스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 다급해진 삼성

by hulkbuster 2018. 11. 22.

LG전자, 스타벅스 천장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 설치, 다급해진 삼성




스타벅스는 LG전자와 1년여간 협업을 통해 식음료 매장에 최적화시키기 위한 공기 정화 효과와 기술 테스트 등을 벌였다.

결국 LG전자는 스타벅스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한 시제품을 내놨고 스타벅스는 도입을 결정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스타벅스 매장 두곳에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면서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상황이 이렇자 삼성전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전에 없던 매립형 공기청정기 판매 시장이 열린 데다 LG전자가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어서다. 

이대로 가다간 새로운 시장을 통째로 경쟁사인 LG전자에 넘겨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사실 삼성전자는 스타벅스에 시제품 테스트를 받은 적이 있다. 


그 당시 삼성전자는 스타벅스가 원한 기준을 맞추지 못해 납품업체가 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시제품 성능 테스트를 다시 받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매장 사양에 맞는 공기청정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면 스타벅스는 공정하게 평가해 우수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이 커피전문점을 비롯해 백화점, 마트 등 유통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LG전자는 스타벅스에 이어 SPC, CJ와도 관련 협력을 논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립형 공기청정 시스템은 새로운 시장이다. 

그만큼 선점이 중요하다"며 "삼성전자가 이번 테스트 때 납품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시장의 주인은 LG전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1220925g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285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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