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애플1 애플 주총서 'FBI에 저항' 팀 쿡에 기립박수 애플 주총서 'FBI에 저항' 팀 쿡에 기립박수 테러 용의자가 쓰던 아이폰의 보안기능을 해제해 달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요청을 애플이 거부한 후 처음 열린 이 회사 주주총회에서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기립박수를 받았다.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은 2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이 회사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쿡 CEO는 이 자리에서 "우리는 우리 고객들의 프라이버시와 개인적 안전을 확고히 옹호한다"며 애플이 FBI의 요구를 거부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런 것들이 해야 할 올바른 일"이라고 말했다. 신디 콘 전자프런티어재단(EFF)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의 보안이 걸려 있는 문제"라며 애플의 입장을 지지하는 발언.. 2016.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