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97 275mm

다시 한번 구매하는 "나이키 에어맥스97" 275mm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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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매이유

기존에 신던 에어맥스를 보내줄 때가 되었다. 뒷꿈치 힐탭과 에어는 진작 터지고 세탁으로도 본래 색을 되찾을수 없을만큼 바래진 에어맥스 97. 이 신발은 2년 좀 넘게 신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세탁없이 편하게 신고 보내줘야지~' 마음 먹었던게 이미 꽤 오래되었는데, 이제 정말 보내줘야 할 시간이다.

 

이렇게 찍어서 새신발과 비교해보니 심하긴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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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발 개봉

이 신발은 어디에 신어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좋은 신발이라 애착이 많이 갔다. 그래서..세일기간에 하나 더 사두었다. 국민카드할인 등등으로 13만원 언저리에 샀는데 구매처가 롯데백화점 사이트였는지, 신세계 백화점 사이트였는지 아무튼 둘 중 하나다. 사실 아울렛에서 산 신발들도 여럿 있고 해서 에어맥스 또한 구입한지 좀 됐지만 박스채 모셔두다 이제 신고다니려 한다.

 

 

박음질 상태 같은 것은 뭐 항상 그랬듯이 완벽하진 않다. 어느순간부턴 소모품에 크게 연연하기 않으려 하고 있다. 어짜피 새 신발인 몇주만 신경쓰이고 그 이후론 괜찮아지니까.  

 

이번이 이 모델 세번째 구매인 것 같다. 역시 흰색이 제일 이쁘고 무난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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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이즈

나는 보통 265를 신는데 이 신발은 두치수를 높여 275를 신어야 편하다. 처음 나이키 공홈에서 구입할때는 270으로 구매했었는데 답답해서 275로 왔다. 그때 당시 나이키 공홈에서 생일쿠폰 등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공홈은 교환이 안되더라.

반품하고 재구매하라던데 그러면 이미 할인쿠폰은 사라진 상태. 그래서 공홈에서 구매하실 분들은 사이즈에 확신을 가진 상태에서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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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인터넷으로 구매할때는 최저가가 아니더라도 백화점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 않아도 나이키 신발은 가품이 많은데, 에어맥스 시리즈 같이 스테디 셀러인 경우는 조금 아끼려다가 찝찝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파주 신세계 아울렛에서 신발을 샀는데, 이제 진짜 신발은 그만 사야겠다. 신발장이 꽉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