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내돈내산 리뷰 』

가성비로 소문난 스피커 에디파이어 MR4 후기

by hulkbuster 2024. 5. 29.

 최고의 가성비! 에디파이어 MR4

최고 가성비 스피커 에디파이어 MR4

 

최근 우연치 않게 이케아 쉼포니스크 스피커를 구매했었는데요.

소리가 영상시청이나 음악감상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를 새삼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와이파이 스피커라 연결성에 한계가 있더라구요. 소노스 앱을 통한 유료 서비스들을 이용하는 유저가 아니면 100% 활용이 어려운 스피커였습니다. 저는 침대방에 아이패드를 두고 에어플레이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케아 쉼포니스크 1세대

 

쉼포니스크는 크기에 걸맞지 않은 웅장한 베이스가 정말 대단합니다.

이 베이스에 매료되어 PC 환경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그렇게 찾아본게 에디파이어 MR4입니다.

칸토 Yu2, Tuanti SR06, 에디파이어 S880등 같이 고민한 비슷한 급들의 스피커들을 두고 고민을 많이 하였는데

여러 후기들을 참고하다 에디파이어 MR4로 결정했습니다.

(상위급들은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일찌감치 포기.)

 

 

 

 저렴한 가격

 

5월 15일에 위메프에서 구매하고 5월 28일 저녁에 배송받았습니다.

딱 2주걸렸다고 봐야겠네요. 

에디파이어MR4의 가격은 62,130원입니다.

쉼포니스크는 1대의 가격이 84,500원인데, 이정도면 엄청난 가성비라고 할 수 있죠.

에디파이어 mr4 가격

 

 

 박스 개봉

중국쪽 직구라 배송현황 업데이트가 잘 안되더라구요.

살짝 잊을만한 타이밍에 배송 문자를 받았습니다.

퇴근하자 마자 바로 집으로가 박스를 뜯어봤습니다.

구성품은 단촐했습니다.

좌우를 스피커를 연결해주는 선과... 기타 등등 총 3가지 선이 있습니다.

중국어로 된 설명서와 돼지코가 들어 있구요.

중국어 설명서

중국어로 된 설명서는 가볍게 그림만 훑고 고이 접어두었습니다. 

설치 방법은 그냥 유튜브로 시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돼지코 결착

중국 직구 제품이라 110볼트 코드로 되어 있습니다.

친절하게 돼지코가 동봉되어 있네요.  

헐렁하지 않고 잘 맞아 들어갑니다.

 

스피커 구성품 나열

묵직한 본체 두개입니다.

스피커 무게는 4.5kg로 한손으로 들면 살짝 부담스럽긴 해요.

스피커 본체 좌우

 

 

 

 스피커 외형

스피커 전면

상단의 작은 원이 고음을 내는 영역, 하단의 큰 원이 저음영역이라고 하네요.

우측의 다이얼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집니다.

에디파이어 MR4 스피커 좌우 후면

스피커 본체 뒷모습입니다.

좌측 스피커에만 뒷편에 세팅을 조절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에디파이어 MR4 후면 설정

잠깐 만져본거라 그럴수도 있는데,

위아래 다이얼을 돌려봐도 소리가 크게 달라지는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천천히 음악을 들어보면서 다시 조절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컴퓨터 연결선과 스피커 좌우 연결선
컴퓨터와 스피커 연결

이 선은 컴퓨터 본체로 연결하는 선입니다.

색상에 맞게 좌 선을 꽂아주시면 됩니다. 

스피커 좌우 연결선 결착

제일 특이했던 부분인데, 하단의 레버같은 두 구멍으로 노출전선을 꽂아줘야 합니다.

연결 방식이 낯설어 살짝 긴장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간단했습니다.

스피커 연결선 결착 방법

하단 레버를 누른 상태로 노출 전선을 끝까지 넣은후 손을 떼면 됩니다.

728x90

 

 

 스피커 거치대

스피커 거치대

사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건 아니였는데 높이와 방향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거치대는 생김새와 다르게 가격대가 있습니다.

스피커 거치대 하단과 측면

플라스틱일 줄 알았는데 나름 묵직한 쇳덩이긴 합니다.

스피커 거치대 윗면

저는 세일하는 시기에 맞춰 알리발로 1만원대 구매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다이소 등에서 대용품을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저도 제값 주고 거치대를 사는 것은 좀 비추네요.

인테리어적으로는 만족하지만 소리의 변화는 체감하기 어려웠습니다.

 

 

 

 성능

아이패드에 연결한 쉼포니스크로 '노량' 전투씬을 틀어봤는데 정말 소리만큼은 영화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영화 <미드웨이>의 전투신을 틀어봤습니다.

스피커 설치 완료

제가 느끼기엔 에디파이어MR4 또한 웅장한 베이스 느낌을 충분히 잘 내주는것 같습니다.

물론 쉼포니스크에 미치진 못합니다.

하지만 이제 소리 때문에 아이패드로 영화를 보진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영화보는데 흡족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피커 책상위

화이트 데스크 셋업을 지향해서 흰색으로 구매했는데 인테리어 적으로도 훌륭합니다.

주변과 잘 어우러지면서 성능  또한 충족해주니 너무 만족스럽네요.

부피가 큰 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음향 관련한 전문가가 아니라면 보통은 이 정도 선에서 욕심을 끝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