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박스 상암DMC점 헬스장 일일권 방문

서울 프랜차이즈 헬스장 짐박스 피트니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상암점으로 가봤는데 지하가 아니라 지상에 있는 헬스장이라 굉장히 기대하고 올라갔습니다.

보기 드문 지상 헬스장

짐박스는 강남점을 먼저 가봤는데 이 프랜차이즈 헬스장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한 입장입니다.

직원과 따로 얘기할 필요가 없이 키오스크에서 간단하게 일일권을 끊고 들어갈 수 있어요.

동그란 구멍에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꺼내서 탈의실로 가면 됩니다. 이 헬스장 회원복은 타사에 비해 좀 작은편입니다.

저는 에이블짐을 다니는데 비교해보면 짐박스 회원복이 더 끼네요. 저는 강남 짐박스 갔을 때 옷이 작아서 불편한 경험이 있어서 상암점 갈땐 개인옷을 들고 갔습니다.

사물함이 있는 복도를 쭉 지나가면 탈의실이 있습니다.

항상 다니는 헬스장은 지하였는데 지상에 있는 헬스장은 이런게 좋네요.

복도 끝으로 나가면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이렇게 넓직한 휴게공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지상이라 창문을 열어도 되는데다가 이런 보너스 공간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막상 운동하러 가면 여기서 시간 보낼 일은 없을 것 같지만 잠시 숨돌릴때는 좋을 것 같네요.

운동복 갈아입고 폼롤러로 스트레칭 먼저 했습니다. 대부분의 헬스장도 스트레칭존은 좁은 편이라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 느꼈습니다. 다만 매트가 너무 말랑해서 폼롤러 할때 자극이 덜 오네요.

가운데 복도를 두고 양쪽 모두 헬스장 시설입니다.

한쪽에는 트레드밀과 각종 머신들 위주로 세팅되어 있고, 반대편은 덤벨존과 프리웨이트를 할 수 있는 렉이 있습니다. 여기도 머신들은 많습니다.

이날은 하체와 어깨를 했는데요.

하체는 스쿼트, 파워 레그프레스, 라잉레그컬, 레그익스텐션.

어깨는 바벨 오버헤드프레스, 덤벨 숄더 프레스, 덤벨 사레레, 머신 한개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운동 다하고 나서야 보게 되었는데요. 특이한 공간이 있더라구요.

직접 사용은 안해봤는데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다음에 가면 꼭 해봐야겠네요.

위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로 나가서 쭉 걸어가시다 왼쪽으로 꺽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