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1등급 20L 제습기 구매 후기 CDHC-200AXLWWOYH

 캐리어 1등급 20L 제습기 구매 후기

 

매해 '올해는 더 더울것..'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만 올 여름 습도는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만하면 짐을 늘리고 싶지 않았는데 장마철 습함이 너무 심해 잠을 잘 못잘 지경이 되니 결국 제습기를 구매했습니다. 

이사오기 전에도 제습기를 살까 말까 고민한 적이 있어서 대충 뭘 사야할진 생각해두고 있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위닉스 뽀송 시리즈. 그런데 그새 가격이 엄청 올랐더라구요. 꾸준한 수요가 있다보니 가격이 올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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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제품 개봉
2.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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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 개봉

 

이사한 집은 전집보다 좀 넓어서 원래 사려던것보다 큰용량으로 찾아봤습니다. 이래 저래 고민하다가 결론적으로는 위닉스가 아닌 캐리어 제품으로 정했고 쿠팡으로 주문해 다음날 아침에 받았습니다.

 

일단 출근을 해야해서 빠르게 포장지를 뜯어 제품을 확인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품이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좀 나가네요.

외관은 아주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습니다. 

 

 

 

 

 

뒤편에 다이렉트로 배수하는 구멍이 있구요.

하단에 전원 케이블이 이어져 있습니다. 길이도 짧지 않고 적당합니다.

 

 

 

구매내역이 있어서 정품등록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한데 일단 QR코드로 간단히 등록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 제품을 구매하셨다면 꼭 하세요.

 

 

거의 상시로 틀어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비싸도 1등급 제품으로 정했습니다.

1등급 마크가 큼직히 박혀있는 걸 보니 잘한 것 같네요.

 

 

사용법이 본체에 붙어있습니다.

직관적인 UI라 버튼만 봐도 사용하는 방법은 금방 이해되실 것 같네요.

 

 

바퀴도 안정적이게 잘 굴러갑니다. 

다만 제품 본체 무게가 좀 있다보니 밀때 좀 묵직한 느낌입니다.

가볍게 슝 밀리진 않아요.

 

 

배수 호스는 써있는 것보다 짧은게 들어간 것 같은데, 아직 안써봐서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앞으로도 안쓸거 같습니다.

 

 

 

물통은 넣고 빼기가 쉽게 되어 있습니다. 

물 비울때 꽤나 묵직해서 20L 이상이면 물비우기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작동될때의 모습입니다. 

 

75% 습도.. 틀어놓고 나갔다 오면 꽤 많이 내려갑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너무 잘 산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본격적인 더위 전에 미리 사둘걸 너무 늦게 샀다 싶은 마음이네요.

다음날 바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쿠팡뿐이라 쿠팡사이트에서 구매했는데, 제품 후기에 불량 글들이 좀 있었거든요. 제발 양품이길 바라며 전원을 연결했는데, 제가 산 제품은 다행히 문제없이 잘 작동했습니다.

출근전에 틀어놓고 그날 저녁에 돌아와보니 물통도 꽉차있더라구요.

 

이번 여름은 24시간 풀가동 예상됩니다.

아마 여름이 지나도 옷방에서 계속 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