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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맛집 』

여의도 삼계탕 <파낙스> 찰흑미 삼계탕 후기

by hulkbuster 2023. 6. 4.

 여의도 삼계탕 전문점 <파낙스> - 찰흑미 삼계탕 

 

가족끼리 여의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근처 식사할 곳을 찾아보니 일요일이라 문연 곳이 많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여의도는 회사 밀집지역이다보니 주말에 닫는 가게가 많았는데 한참을 검색하다가 적절한 곳을 찾아냈습니다.

마침 가족식사 메뉴로도 딱이어서 너무 좋았네요.

파낙스 삼계탕 전문점 가게 외부

선택한 식당은 삼계탕 전문점 <파낙스> 입니다.
여기는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던 터라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가게는 다른 삼계탕집에 없는 특이한 메뉴가 있는데 이걸 같이 먹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파낙스 메뉴판

그 메뉴는 바로 찰흑미 삼계탕!

말그대로 삼계탕이 검은색입니다. 

(가게 아주머니께 여쭤보니 검정색 닭은 아니고 고기에 색이 검게 밴것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18,000입니다. 영양센터 같은 곳도 그렇고 삼계탕 가격은 정말 많이 비싸졌습니다.

사실 요새 물가가 많이 올라서 삼계탕만 그런 것도 아니긴 하죠.

파낙스 찰흑미 삼계탕 4명 식사

어쨌든 제가 강제로(?) 찰흑미 삼계탕으로 메뉴를 통일시키고 주문했습니다.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특이한 음식이니 꼭 먹어보시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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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전통있는 오래된 가게 느낌의 옛날 스타일의 식당입니다.

물티슈를 달라고 하면 1회용이 아닌 물수건을 주십니다. 요즘엔 대부분 1회용을 주는데 여긴 예전 스타일로 나오네요.

 

어쨌든 찰흑미 삼계탕이 나오고 특이한 비주얼에 시선이 강하게 꽂힙니다.

찰흑미 삼계탕 그릇

넓직한 돌솥 그릇에 한가득 채워 나오다보니 양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처음엔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지만 뼈를 발라내고 나면 오히려 양이 적당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닭고기 식감은 쫄깃하고 흑미향이 잘 베어져 있습니다. 삼계탕 안에는 알밤과 인삼도 들어 있구요.

찍어먹는 소금과 김치 깍두기가 밑반찬으로 나오고 별미로 입가심을 할 수 있는 인삼주 한잔씩도 나옵니다.
먹고 나온 뼈들은 식탁위의 빈그릇에 모아주면 됩니다.

 

 

찰흑미 삼계탕 고기

 

푸짐하게, 큼직큼직하게 뜯어서 후루룩 잘 먹습니다.

>.<

 

 


가족식사로 삼계탕을 선택한 것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파낙스 식당 찰흑미 삼계탕은 아주 맛있습니다.

 

메뉴 선택 대성공.

가족들도 다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찰흑미 삼계탕 찰밥

기력이 딸린다 싶으면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위치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5길 17
  • 영업시간 :  11:00 ~ 22: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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