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23년 4분기 16인치 아이패드 출시 예정

애플, 새로운 16인치 아이패드 출시?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지금보다 더 큰사이즈의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 이 대형 아이패드는 빠르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이즈는 16인치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인포메이션이 낸 보고서에서 이 대형 아이패드는 기존의 맥북과의 사이에서 경계가 모호해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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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아이패드 (14, 16인치)

 

애플이 낸 제품 중 가장 큰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입니다. 이보다 더 큰 16인치 아이패드가 출시된다면 맥북을 고려하던 사용자들이 아이패드와 맥북 사이를 고민하는 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애플의 가장 큰 맥북 시리즈 노트북 크기 또한 16인치입니다. 이 대형 16인치 아이패드는 더 큰 화면을 선호하는 그래픽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와 같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자사 제품보다는 와콤의 신티크 같은 제품의 대항마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내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항상 그렇듯 애플의 계획은 여러 변수에 따라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완전히 폐기될 수 있도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애플이 이 16인치 아이패드를 어떤 라인업에 넣어 운용할지 조차 불분명합니다. 고사양 제품인 "아이패드 프로" 브랜드로 지정될 것인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타겟이 분명한 만큼 새로운 라인업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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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은 8.3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미니부터 12.9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 프로까지 다양한 아이패드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온 루머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루트를 통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 더 인포메이션 보고서 외에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또한 애플이 더 큰 아이패드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인 로스 영(Ross Young)도 완전히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애플이 14.1인치 모델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로스 영이 알려온 새 모델은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급 장치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현재 미니 LED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아이패드는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유일한 상태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라인업은 잘 정돈된 편이 아닌데, 새로운 아이패드 2종에 대한 루머가 나오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워지는 분위기 입니다. 애플이 더 큰 화면 버전의 아이패드를 어떤 위치로 포지셔닝 해 출시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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