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아비꼬

친구랑 만날때 용산역을 자주 가는데 항상 뭐먹을지 고민하는데요.

이번에 만났을때 무난하게 <아비꼬>를 가봤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본 프랜차이즈 음식점인데 오래 살아남은 브랜드인만큼 괜찮은 식사를 하고 나온 것 같네요.

위치

<아비꼬>는 용산역 아아파크몰 7층 테이스트파크 에스컬레이터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깥에서도 메뉴판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 아니여서 그런지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 자주 가던 아비꼬는 피규어가 정말 많았는데 그 컨셉이 계속 유지되나 봅니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무 조화도 분위기를 잘 살려주네요.

음식은 식판에 딱 맞춰서 나옵니다.

저는 매운걸 안좋아해서 제일 순한 '아기맛'으로 골랐습니다.

돈가스는 평범한데 카레랑 조합은 좋은 것 같네요.

고로케는 한입에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밑반찬은 좀 적은 편이지만 어찌저찌 잘 맞춰서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카레 음식 만족스러웠습니다.
용산역엔 식당이 참 많지만 막상 가면 고르기가 참 애매한데요. <아비꼬>로 가면 일단 실패는 안하는 것 같습니다.
마땅히 땡기는게 없을 때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